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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정은, 총비서 다음은 주석?...내일 北 최고인민회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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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일 최고인민회의…당 대회 후속조치 논의

유일영도 체계 강화 나선 北 내각 개편 여부 주목

국무위원회 대신 주석제 부활 가능성 예의주시

[앵커]
북한이 지난 8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하며 김정은 중심의 유일영도체계 수립 신호탄을 날렸는데요.

내일 시작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일성 시대의 주석제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2일 8일간의 8차 당 대회를 마무리한 북한이 닷새 만에 다시 최고인민회의를 엽니다.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는 헌법, 법률 제·개정과 국무위원회, 내각 인사, 예산 승인권 등을 갖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8차 당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취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