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집콕' 1년...옷·화장품 안 사고 식료품·가전엔 지갑 활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집콕' 1년…옷·화장품 안 사고 식료품·가전 구매

코로나 19 여파로 집콕 일상화…야외활동 관련 지출 '감소'

지난해 식기 세척기 시장 33만 대…재작년은 19만

[앵커]
코로나 19가 1년가량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지출하는 소비 경향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돈을 크게 줄인 대신 가전 같은 이른바 '집콕' 생활에 도움을 주는 품목에 대해선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직장인 송 지경 씨는 요즘 화장품을 거의 안 삽니다.

화장하고 마스크 쓰면 피부에 문제가 잘 생기기 때문에 기초 크림 정도만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