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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항 유조선 화재 4시간 만에 진화…기관장 등 2명 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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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응하던 해경 직원 3명도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이송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7일 오전 4시 29분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 머물던 1천683t 유조선 A호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 승선원은 모두 6명으로 한국인이 2명이고 미얀마 국적 선원이 4명이다.

해경은 6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연기를 많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2명 중 한국인 기관장 1명은 의식 불명 상태고,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은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