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는 지난해 일자리 증가 대부분이 세금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라는 지적에 대해 노인 일자리도 민간 부문에서 훨씬 많이 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60살 이상 취업자가 38만 명쯤 늘었는데 정부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는 많이 잡아도 14만 개라고 설명했습니다.
황덕순 일자리 수석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덕순 / 청와대 일자리수석]
전체 노동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평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60대 이상의 취업자 증가가 38만 명 정도가 됩니다, 작년에. 그런데 정부가 재정을 통해서 늘리는 일자리는 아무리 많이 잡아도 13만에서 14만 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훨씬 더 많은 숫자가 민간 부문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나 음식, 숙박업 같은 분야에서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서 만드는 일자리가 아닌 민간 부문의 일자리가 60대 이상에서도 훨씬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가 선택한 것은 어르신들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에도 참여하게 하고 동시에 소득도 얻을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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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지난해 일자리 증가 대부분이 세금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라는 지적에 대해 노인 일자리도 민간 부문에서 훨씬 많이 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60살 이상 취업자가 38만 명쯤 늘었는데 정부 재정으로 만든 일자리는 많이 잡아도 14만 개라고 설명했습니다.
황덕순 일자리 수석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덕순 / 청와대 일자리수석]
전체 노동 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평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