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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폐업·해고 등 비자발적 실직자, 첫 20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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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해고 등 비자발적 실직자, 첫 200만 넘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탓에, 폐업, 해고 등 비자발적인 이유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역대 처음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일을 그만둔 지 1년 미만인 비자발적 실직자는 219만6,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시점의 비자발적 실업자 147만5,000명보다 48.9% 급증한 것으로, 실업 통계 기준이 바뀐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비자발적 실직자 중에는 임시근로자가 40.3%로 가장 많았고 일용 근로자가 23.2%로 그 다음으로, 고용 취약층의 타격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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