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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오세훈도 출사표…"10년 전 빚 속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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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연계해 서울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이후 10년 만의 재도전입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냈습니다.

"반드시 승리해 2022년 정권 교체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10년 전 서울시장직 중도 사퇴에 대해선 거듭 사과했습니다.

"서울시민과 당에 큰 빚을 졌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