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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세훈, '조건부' 떼고 서울시장 출사표…"10년전 빚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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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0번째 주자…"野후보 단일화는 시대적 요구" 安 압박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연계해 서울시장직을 중도사퇴한 이후 10년 만의 재도전이다. 이로써 국민의힘 서울시장 주자는 지난주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까지 10명으로 늘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서울이 멈추면 곧 대한민국이 멈춘다"며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