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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남의 소설 베껴 5개 문학상 수상" SNS 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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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가가 남의 소설을 그대로 베껴 소규모 공모전의 문학상을 5개나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8년 단편소설 '뿌리'로 백마문화상을 받은 김민정 작가는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소설 '뿌리'를 도용한 사람이 지난해 다섯 개 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 남성의 응모작은 표절의 수준을 넘어 자신의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를 그대로 투고한 명백한 도용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