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폭설 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해 중부 바다부터 제주도까지 눈구름이 들어차 있고 눈구름이 먼저 닿는 충남 보령과 서해 5도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으로는 고기압이 또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자리하면서 우리나라로 눈의 통로가 만들어지는 셈이라 이 통로를 따라서 폭설 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
지난번 내린 눈보다 더 많은 양이 쏟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영서 중남부 지방에 최고 15cm 이상, 서울 등 내륙 지방으로도 3에서 10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내일 출근길 무렵부터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혼잡이 우려됩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눈구름의 통로를 따라서 강풍까지 몰려들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시속 60km 이상의 강풍까지 몰아치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에 수도권 지방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서 서울이 영하 4도, 춘천은 영하 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도, 대구는 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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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폭설 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해 중부 바다부터 제주도까지 눈구름이 들어차 있고 눈구름이 먼저 닿는 충남 보령과 서해 5도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으로는 고기압이 또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자리하면서 우리나라로 눈의 통로가 만들어지는 셈이라 이 통로를 따라서 폭설 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
지난번 내린 눈보다 더 많은 양이 쏟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