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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해"...뭇매

등록일 2020.01.15 재생수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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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애가 없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언급도 했는데, 과거 부적절한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비판이 거셉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 출연한 이해찬 대표가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대요.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오니까…. 그런데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던 거에 대한 꿈이 있잖아요.] 총선을 앞두고 '1호 인재'로 영입한 최혜영 교수가 역경을 이겨낸 강한 의지가 있다고 칭찬하다가 나온 말입니다. 장애인 비하다, 혐오다, 순식간에 논란이 불붙었는데, 민주당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메시지를 통해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건데, 인용 자체가 많은 장애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이 대표의 인식 자체를 꼬집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에도 무려 장애인 행사에서 정치권에 '정신 장애인'이 많다고 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018년) : 신체 장애인보다도 더 한심한 사람들은, 아 제가 말을 잘못했습니다. 정치권에는 와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력단절 문제를 사회 구조나 제도 탓이 아닌,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는 듯한 말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9일) : 우리 딸도 경력단절자인데, 경력 단절된 뒤에는 열심히 뭘 안 해요.] 베트남 정부 대표단과 만나서는 한국 남성은 베트남 여성을 선호한다고 말해, 여성 비하, 국격 훼손 망언이라는 질타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한국에 있는 남자하고 결혼...

YTN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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