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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호주 테니스 대회 덮친 산불...선수 '호흡 곤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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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포비치, 대기질 악화로 호흡 곤란 호소

호흡 보조 기구 사용…통증 심해져 경기 기권

호주오픈 예선 이틀째…'호흡 곤란' 선수 3명

호주오픈 조직위, 이틀째 예선 경기 시간 연기

[앵커]
5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이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산불의 여파로 대기 질이 악화하면서 호흡 곤란을 일으킨 선수가 경기를 기권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 오픈 예선에 출전한 야쿠포비치가 2세트 중간 호흡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습니다.

호주 산불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최악의 상태로 변하면서 호흡 곤란을 호소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