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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도시 속 가난의 모습은…사회 비추는 신간 도서 소개|아침&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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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아침& 라이프에서는 우리 사회를 비추는 3권의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시의 가장자리, 골목길에서 목격한 우리 시대 가난의 모습을 담은 책입니다.

■ 재활용품 수집 여성 노인 통해 본 '가난의 문법'

서울 아현동에서 폐지를 줍는 70대 여성인 '윤영자'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난의 구조를 이야기합니다. 도시 어디에나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가난의 표상이 된 이들이 왜 가난해질 수밖에 없었고 비공식적인 이들의 노동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다양한 자료들로 설명합니다. 곧 닥칠 초고령사회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저자는 그 방법도 함께 고민해보길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