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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北 열병식'에 美도 대응…압박 수위는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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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북극성-5형 SLBM 등을 선보인데 대해 미국도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B-1B 전략폭격기를 동해로 투입했고 항모 전단도 가동했지만 규모와 수위는 대폭 조절하는 등 여지를 남겼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열병식에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건 B-1B 전폭기였습니다.

지난 11일 새벽까지 예행연습이 포착되자 다음날 일본 전투기 호위 속에 동해로 출격했습니다.

[김준락/합참 공보실장(지난 11일): 우리 군은 어제 북한이 심야시간대에 김일성광장에서 당 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정밀 분석 중에 있습니다.]

이는 북극성-5형 등의 실체를 다급하게 알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