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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재용 구속] 외신들 "불확실성 커지는 상황서 최고결정권자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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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극적인 결론…장기전략·대규모투자에 차질 예상"

로이터 "거대기업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각에도 영향"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소식을 외신들도 신속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 부회장 구속이 삼성전자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수년간 이어지며 정경유착에 대한 격한 분노를 불러온 뇌물재판에서 극적인 결론이 나왔다"라면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 최고결정권자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경쟁자가 부상하는 상황에서 수감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