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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페 방역수칙 극심한 혼란 겪은 태백…"지킨 사람만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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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취식 모든 카페 금지→일반음식점 가능…"분통 터졌다"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다중이용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18일 오전 강원 태백시 한 카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된 이후 거의 한 달 가까이 카페 문 앞에 세워뒀던 '매장 내 착석 금지·배달 가능'이라는 내용의 안내판을 치우던 A씨는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이날부터 카페 내 취식이 일부 허용됐지만, 그동안 방역수칙에 대한 혼란으로 말미암은 경제적 손해와 마음의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