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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카페 취식·헬스장 운영 재개 첫날…"문 열자마자 왔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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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도 인원제한 두고 영업 시작…"현실적으로 영업 안 돼" 불만도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카페와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18일 오랜만에 일상의 일부를 되찾은 시민들은 들뜬 표정이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시내 주요 카페 내부는 대체로 한산했지만 업무를 보거나 커피를 마시려고 일찍부터 찾은 손님들이 드문드문 앉아 있었다.

서울 신촌역 인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만난 프리랜서 문모(33)씨는 "평소 일할 때 카페를 자주 이용했는데 그간 좌석을 이용할 수 없어 답답했다"며 "간만에 카페에 나올 생각을 하니 설레서 밤에 잠도 안 자고 개장 시간에 맞춰 왔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