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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 광산사고 일주일만에 매몰 22명 중 12명 생존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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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은 여전히 상태 몰라…'30시간 늑장 보고' 논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한 금광에서 폭발사고로 노동자 22명이 600여m 땅 밑에 매몰된 지 일주일 만에 이들 중 12명의 생존이 확인돼 대규모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8일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17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 사고가 난 산둥성 치샤(栖霞)시의 금광 갱도 아래에서 노동자들이 두드리는 소리를 확인하고, 매몰 위치까지 시추공을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