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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기흥 "무거운 책임감...대한민국 체육, 새로운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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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4년간 더 체육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41대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974표 가운데 915표를 얻어 46.4%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가 25.7%,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종걸 후보가 21.4%, 역시 정치인 출신 유준상 후보가 6.5%를 득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