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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미국인 되기 쉬워지나…바이든 취임 첫날 이민 개혁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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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불법체류자에 5년짜리 영주권 주고 3년 뒤 시민권

바이든 대선공약 1순위는 '트럼프 이민규제 지우기'

의회 격론 예고…이슬람권 입국제한 등 행정명령도 제거 대상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국 내 미등록 이민자가 시민권을 얻을 길이 크게 넓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이민법안을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민 개혁법안의 골자는 미등록 이주자들에게 합법체류 자격을 주고 8년에 걸쳐 미국 시민으로 흡수한다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