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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숨 멎은 정인이 안고…양모, 119에 "안 아팠던 아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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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인이 사건' 관련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정인이 사망 당일, 양모가 택시를 타고 응급실을 가던 길에 119 구조대와 나눈 통화 내용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아이 생명이 꺼져가는 순간에도 거짓말은 이어졌고, 다급한 쪽은 양모가 아니라, 119구급대원이었습니다.

정준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13일 오전 10시58분. 정인이 양모 장 모 씨는 숨을 쉬지 않는 정인이를 택시에 태워 응급실로 가던 중 119에 전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