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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보는Y] "나 공무원인데" 식당서 행패...신원확인 없이 돌려보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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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달라는 업주에 "술 깰 때까지 있겠다"며 역정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왔다며 겁박…"나 공무원인데"

식당에서 나온 취객, 유리문에 돌진…경찰차에 거듭 발길질

신분 확인도 안 한 경찰…"물었지만, 답변 거부해"

방역 지침 지켰지만 돌아온 건 난동…"경찰 대응도 아쉬워"

[앵커]
영업시간이 끝났으니 나가달라는 식당 주인에게 손님들이 행패를 부렸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대로 돌려보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자기가 공무원이라며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고 경찰차에 발길질까지 했지만, 경찰은 신원 확인도 없이 귀가시켰습니다.

'제보는 Y',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의 한 식당.

술 취한 손님이 식탁에 엎드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