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훔친 굴착기로 현금인출기를 부숴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3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새벽 성산에서 훔친 굴착기를 몰고 17km 떨어진 성읍리 식당 주차장에 있는 현금인출기를 부수고 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앞서 굴착기를 훔칠 때도 두 차례 방문하는 등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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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16일 새벽 성산에서 훔친 굴착기를 몰고 17km 떨어진 성읍리 식당 주차장에 있는 현금인출기를 부수고 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앞서 굴착기를 훔칠 때도 두 차례 방문하는 등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