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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지막 원년멤버' 강경화 교체…북핵협상 정체속 역할에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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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전도사 긍정평가…잇단 의전 실수·성비위 사건에 '외교부 패싱' 논란도

북 코로나 대응 지적했다 김여정으로부터 "망언" 비판받기도…향후 역할 관심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문재인 정부 장관 중 유일한 '원년 멤버'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결국 물러나게 됐다.

강 장관은 숱한 논란에도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계속 자리를 지켜 문 대통령과 5년 임기를 함께 하는 이른바 '오경화'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었지만 중도에 하차하게 됐다.

그는 2017년 6월 '파격'이라는 평가 속에 비(非)외무고시 출신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외교부 장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