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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핵합의 붕괴 시사하자 이란 "유럽군 위험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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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합의 붕괴 시사하자 이란 "유럽군 위험해질 것"

난 2015년 체결된 이란 핵 합의의 유럽 측 서명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이 사실상 합의 붕괴 가능성을 내비치자 이란이 중동 주둔 유럽 병력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각료회의에서 이들 세 나라가 이란의 핵 합의 이행 거부를 지적하며 분쟁 조정 절차 착수를 공식 발표하자 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그러나 유럽군이 처할 수 있는 '위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분쟁 조정 절차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부과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될 경우 핵 합의는 사실상 붕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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