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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자막뉴스] 얼음은 살렸는데...고민 늘어난 산천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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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상류에 눈 넣고 야간에 제설기 총동원

방문객 100만 명 이상…1,000억 원 경제 효과

동물보호단체, 동물 학대 비판…화천군수 고발

겨울비가 내리며 줄줄 녹아 흘렀던 얼음판.

개막을 코앞에 두고 축제 일정은 2차례나 연기됐습니다.

하늘이 결정한 일인데 어찌할까 싶었지만, 축제장 얼음판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말 그대로 눈물겨웠습니다.

1도라도 수온을 더 떨어뜨리기 위해 강물에 눈을 쏟아붓고, 밤새 하천 쪽을 향해 제설기를 돌렸습니다.

물속 부유물을 제거하고 상류 물길을 돌리기 위해 군청 전 직원이 동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