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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촉법소년' 연령, 만 14살→13살 하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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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흉기로 친구 살해…'촉법소년' 처벌 불가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에 우려 목소리도 나와

"중대한 폭력 '우범소년 송치제도' 적극 활용"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A 양은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A 양은 긴급체포됐지만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만 10살 이상,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이라서 석방돼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촉법소년 연령을 앞으로 만 14살 미만에서 13살 미만으로 1살 낮추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