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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트럼프·김정은 만남 중개한 정의용, 바이든 시대 외교수장으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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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맞춰 '한반도의 봄' 주역 정의용·서훈, '외교 투톱'으로 부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건이 당면 과제…외교 장·차관 모두 청와대 출신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정체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되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에 맞춰 2018년 '한반도의 봄'을 이끈 주역인 정의용 후보자의 외교수장 발탁으로 외교안보라인 재정비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