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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매출 반토막에 마이너스 인생…"그래도 새벽 4시 시장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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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영업자 역시, 코로나는 상반기만 지나면 해결될 일인 줄 알았습니다.코로나가 누군가에겐 일상을 앗아간 불편함이었다면, 자영업자에겐 생존이었습니다.

김자민 기자가 한 식당 주인의 지난 1년의 삶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12년 간 광화문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해온 60대 부부.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잠깐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실상은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8월 30일. 정부가 밤 9시 이후 홀 영업을 금지시키면서 단체손님 위주인 정씨 부부 가게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