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정치가 된 공매도…'진퇴양난' 금융위 "결정된 것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는 3월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 재개 반대 움직임이 커지자 선거를 앞둔 여권이 동조하고 나섰고, 그러자 금융당국도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금융당국이 분명한 원칙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연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금융위는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공매도 금지조치가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