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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수도권 건물 주차장 4곳중 1곳, 시각장애인 사고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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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이 드나드는 건물 주차장 진출입로에는 자동차가 나오면 소리가 나는 경보장치나 점자 블록 등의 설치가 의무인데요, 이런 안전장치가 없는 곳이 많아.. 보행자, 특히 시각장애인의 사고 위험이 높은데요.

왜 안전구조물이 설치되지 않은 건지,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각장애인 김훈씨는 건물 주차장 출입구 앞을 지날 때면 불안합니다.

김훈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점자 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고 출입 경보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거나,시각장애인이 독립 보행을 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