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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3개국 상대 ‘기후 소송’ 10대 남매…“지구는 다시 짓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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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 온실가스 목표 안 내놔

생명권·행복추구권 등 침해” 주장

네덜란드·아일랜드 등 선진국에선

“감축안 구체성 없다” 판결 잇따라

각국 인권위에 진정서도 제출

농어민·노동자·청소년 등 참여

필리핀 인권위는 세계 처음으로

“셸 등 탄소배출기업 책임 다하라”


눈앞에 보이는 쓰레기, 내 목을 따끔거리게 만드는 미세먼지를 환경문제로 인식하기 쉽다. 반면 수십년에 걸쳐 일어나는 기후변화는 체감하기 어렵다. 논쟁적일 수밖에 없고 문제의 심각성도 서로 다르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