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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물 7잔도 모자라…아이 목덜미 잡고 잔반 억지로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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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살 아이에게 12분 동안 물 7잔을 억지로 먹이는 등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학대가 자행됐었죠. 지난달 JTBC 보도 이후에 재판이 멈췄고, 경찰은 다시 수사했더니 학대는 훨씬 더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가 먹다가 남긴 음식까지 억지로 먹이기도 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이 둘러앉아 점심을 먹습니다.

그런데 교사가 다른 아이가 먹다 남긴 잔반을 3살 A군 식판에 들이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