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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이든 대중 압박 등 변수...북핵 해법 '엇박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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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다자주의·동맹 통한 주도권 회복 천명

바이든 대중 압박 확대 시 한국 정부 부담 커져

북핵 해법 놓고 한미 당국 '엇박자' 우려

[앵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정부의 외교 역량이 다시 시험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남북, 북미 대화 재개에 속도를 낼 방침이지만 미중 갈등 확대 속에서 북핵 해법을 둘러싼 한미 당국 간 엇박자가 우려됩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다자주의와 동맹을 중시해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 우리는 단순히 힘의 본보기가 아니라 모범의 힘으로 이끌 것이며, 평화와 발전, 안보를 위한 강력하고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