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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빠한테 말하면 죽어요"…7살 아들 학대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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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곱 살 난 친아들과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고 쫓겨 나는게 익숙할 정도로 오랜 기간 폭력에 노출돼 있었고, 아버지가 두려워서 이 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조차 못했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34살 아버지의 폭행은 시도 때도 없었습니다.

지난해 7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놀러온 7살 친아들을 마구 때리고는 병원에도 보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