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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라…"손잡아줄 어른 1명만 있다면"ㅣ한민용의 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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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픈마이크, '보호종료아동' 연속 기획 두번째 시간입니다. 20명 정도 인터뷰하며 아주 짧게나마 이들의 삶을 들여다봤는데요. 가장 안타까웠던 건 '만 18세' 열여덟 어른의 홀로서기는 빨리 쓰러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었습니다. 별다른 준비도 없이, 또 나와서 도와줄 어른 한 명 없이, 그저 손에 쥔 5백만원 등이 전부라면, 그게 누구든 쓰러지기 쉬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