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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ASF 백두대간 남하"…2년 전 우려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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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OBS가 2년 전 제기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백두대간 남하 가능성'이 결국 지난달부터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인근인 강원도 내륙까지 ASF 멧돼지가 내려간 건데 정부는 뒤늦게 "산악지대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OBS뉴스M(2019년 1월): 백두대간의 경우 야생멧돼지 이동에 따른 전파 우려가 큽니다. 접경지역은 물론 영ㆍ호남까지 뻗어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 11월, 백두산 인근에서 발견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백두대간을 타고 바이러스가 남하할 가능성이 컸지만 정부는 일축했습니다.

그런데 2년 뒤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경북 북부 앞까지 ASF 멧돼지가 내려간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