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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러시아 전역서 "나발니 석방하라"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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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고 귀국한 뒤 구금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현지 시간 23일 러시아 전역에서 벌어졌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 등의 이유로 모든 지역의 집회를 불허하고 참가자들은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나발니 지지자들은 시위를 강행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이날 나발니를 지지하는 시위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극동 주요 도시 등 전국 60여 개 도시에서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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