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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반도 폭염 더 심각해진다"...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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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난화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한반도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는다면 60년 뒤 한반도 기온은 최대 7도나 치솟고 폭염이 지금보다 4배나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여름, 한반도는 그야말로 펄펄 끓는 불가마 같았습니다.

폭염 일수 31.5일, 열대야 일수 17.7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고, 강원도 홍천 41도, 서울 39.6도로 111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