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병원 앞 지키는 반려견의 사연" 입니다.
이곳은 터키 북부의 한 종합 병원인데요.
누구를 기다리는지 흰색 강아지가 건물 입구에서 서성입니다.
'본주크'라는 이름의 강아지, 무슨 사연일까요?
지난 14일 본주크의 주인은 뇌 질환으로 구급차를 타고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고 합니다.
반려견은 구급차를 따라 주인이 입원한 병원까지 쫓아온 건데요.
주인의 가족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강아지는 탈출하기 일쑤!
매일 오전 9시부터 해 질 녘까지 주인이 입원한 병원을 지키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병원 측의 따뜻한 배려로 6일 만에 애타게 기다리던 주인을 만나게 된 반려견, 반가움에 어쩔 줄 모르는데요.
9년 전부터 본주크와 함께 해왔다는 주인 역시 "반려견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병원 앞 지키는 반려견의 사연" 입니다.
이곳은 터키 북부의 한 종합 병원인데요.
누구를 기다리는지 흰색 강아지가 건물 입구에서 서성입니다.
'본주크'라는 이름의 강아지, 무슨 사연일까요?
지난 14일 본주크의 주인은 뇌 질환으로 구급차를 타고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