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주린이' 위한 책 사상 첫 1위"

코스피 지수가 3천을 돌파하면서 주식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주린이, 주식 초보자를 위한 책이 1위를 차지했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스피 3천 시대를 맞아 주식 투자에 도움을 얻을 수 주식 투자 입문서가 잘 팔리고 있다는데요.

급기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온라인은 물론 오디오북 서점의 인기 경제 섹션 코너입니다.

이른바 '동학 개미 운동'을 주창했던 서적이 1위에 올라 있는 모습인데요.

6개월이 흐른 지금, 주식과 관련된 서적이 경제 섹션을 넘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 실용서가 교보문구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는데요.

코스피가 3천1백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주식시장 활황이 계속되면서, 서점가에서도 전례 없는 주식 책 돌풍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각 서점가를 중심으로 주린이를 겨냥한 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주식 성공담을 늘어놓거나, 전 재산을 팔고 주식투자 하라는 식의 극단적인 소재의 책들은 피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주식시장에서 무조건 성공하는 법칙은 없다고 하는데요.

책을 고르실때도 주의해야 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주식 책 중 양서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은데요.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를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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