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폭행 영상 보더니 "안 본 걸로"?…검찰, 수사에 속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용구 법무차관 조사 방법 · 일정 검토

<앵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술을 먹고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증거는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이 택시기사가 폭행 영상을 보여줬는데도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법무차관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종결한 근거로 제시한 것 중 하나는 폭행 영상을 확보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