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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 입국 확인...北 상류층 동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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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 쿠웨이트 주재 대사대리 국내 입국

2019년 조성길·류현우 전 대사대리 잇따라 망명

北 대사 잇단 추방으로 공관장 없는 틈에 탈북

국제사회 대북제재 장기화로 北 외교관 압박 가중

[앵커]
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국내에 들어와 1년 넘게 생활해온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외교관은 북한 수뇌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던 '노동당 39호실' 전일춘 전 실장의 사위로 전해졌는데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가 계속되면서 북한 상류층의 동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관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국내에 입국해 정착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