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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IEM 학생 93% 감염…"증상 있어도 검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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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 있는 한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100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숙 학교처럼 학생들이 같이 먹고 자면서 지내던 곳인데, 학생 대부분과 교직원까지 1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많게는 한 방에서 20명이 함께 있었는데, 학교 측은 증상이 나타난 지 열흘이 지나도록 진단 검사는 물론, 환자를 병원에도 보내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