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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선비의 나라' 500년을 지탱한 힘은 어디서?…조선 왕실의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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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0년 역사의 조선은 학문과 법령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문치'를 했다고 알려져있죠. 조선 왕조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유물이 공개됐는데, 군사력이 엿보입니다.

무치의 나라로 거듭나려했던 조선을, 임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활과 화살 위주였던 전법을 뒤엎고 조선 군제 개편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건 임진왜란입니다.

"버텨야 한다"

창검과 조총을 내세운 적들을 상대하며 한계를 느낀 조선군. 왜군을 물리친 명나라의 비법이 담긴 병서를 입수해 조선의 실정에 맞는 전법을 연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