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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이수현 20주기...'아름다운 청년'을 기억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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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은 한국 유학생 이수현 청년이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철로에 몸을 던진 지 20년이 되는 날입니다.

엄중한 한일 관계 속에도 한 청년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일본 사람들의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고 이수현 씨가 다녔던 일본어학원 앞 작은 공원.

고향 부산에서 가져온 키 작은 동백나무는 20년의 세월 속에 이렇게 자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