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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절반의 임금·희망퇴직'...위기의 외국계 완성차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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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에 외국계 완성차 업체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두 달 동안 임금 절반만 지급하는가 하면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차가 두 달 동안 직원 임금 50% 지급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고육지책이라며 면목없다고 말했습니다.

17년 동안 공들였던 중국 현지 생산 꿈도 접고, 적자가 계속되는 중국법인 자산 매각도 마무리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