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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낮추자 대출 3배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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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낮추자 대출 3배 가까이 늘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이후 신규 대출 수요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실행한 소상공인 2차 대출은 총 7,096건으로, 1월 둘째 주에 실행된 대출 건수보다 2.7배 늘었습니다.

대출 금액은 1천273억원으로 역시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들이 주요 은행에서 일괄 '연 2%대' 금리로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출 건수와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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