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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피소 유출 의혹' 남인순 "제 불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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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박 전 시장 측에 피소 사실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남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제가 서울시 젠더특보와의 전화를 통해 '무슨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지' 물어본 것이 상당한 혼란을 야기했고, 이는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와 여성인권운동에 헌신해온 단체, 성희롱·성차별에 맞서 싸워온 2030세대를 비롯한 모든 여성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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