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입니다.
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2%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 가까운 물량을 내놨고, 기관은 2조 2000억 원 넘는 거센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장 초반 20여 년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해내며 출발했지만,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내리면서 화요일 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8.68포인트 하락한 3140.31포인트로, 코스닥은 5.30 포인트 내린 994.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조 2000억 원 넘는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신세계 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구단 모기업이 될 이마트의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고,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후에도 3% 넘게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제철 등 7개 제강사의 고철 구매 기준 가격 담합을 적발해, 과징금 3000억 원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철강주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DGF는 전 거래일 13%대 상승에 이어 오늘도 13% 넘게 오르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80원 상승한 1106.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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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2%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2조 원 가까운 물량을 내놨고, 기관은 2조 2000억 원 넘는 거센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장 초반 20여 년 만에 1000포인트를 돌파해내며 출발했지만,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내리면서 화요일 장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