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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독자 대북사업 실무검토 착수...정부 "가능분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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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 독자 추진 가능한 협력 사업 실무검토

"관광·스포츠·접경지역 협력 등 제재와 무관"

'정상 간 합의' 의존 탈피…작은 것부터 추진

北 호응 여부 관건…대화의 문 열어둔 점 긍정적

[앵커]
정부가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남북 협의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별해 실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북측의 호응인데, 북한이 여전히 대화의 문은 열어뒀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대북제재 하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남북 협력 사업들을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상황은 아니지만 북측이 호응해온다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는 겁니다.